지난달 은행권의 가계대출 증가액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집계한 `금융시장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달 말 가계대출 잔액은 624조 8천억 원으로, 한 달 새 9조 원 증가했습니다.





이는 2008년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월간 기준으로 최대 규모입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이 7조 원 증가하며 전체 가계대출 증가분의 87%를 차지했습니다.



한은은 이사철 주택거래 수요와 아파트 분양 호조 등으로 주택담보대출이 급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여기에 추석연휴와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중 신용카드 사용에 따른 결제자금 수요 등으로 마이너스 통장 대출도 2조 원이 늘어 지난해 연중 증가폭인 1조 9천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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