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로진의 생명공학은 "실사구시", 바이오산업의 무한 시장성을 보여준다.



바이오산업 하면 생물체의 세포, 단백질 유전자등을 원료로 하여 만드는 신약, 줄기세포, 바이오시밀러 같은 치료제 또는 진단 시약정도를 떠올린다. 하지만 최근 주식 시장이나 벤처케피털이 주목하는 바이오의 범위는 이에 국한 되지 않는다.



투자 전문가들은 바이오산업의 가장 큰 매력이 무궁무진한 시장성이고 이에 따른 무한 확장 가능성에 두고 기술력이 뒷받침 되면서 무한 시장성을 가진 사업에 주목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8년이면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중이 14%에 달해 고령화로 진입하고 2026년엔 노인인구 비중이 21%달하는 초고령 사회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만 해도 2010년 1억110명이였던 노인인구가 2025년엔 2억 명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것은 바이오산업이 신약, 바이오 의약품 시장에만 국한 되면 안 되는 이유를 알려주는 것이다.



국내 바이오 산업시장은 무궁무진한 확장 가능성을 두고 최근 유기농, 건강 기능 식품, 의료장비, 웨어러블기기, 재활로봇은 물론 화장품까지도 넓은 의미에서 바이오산업에 포함시켜 메가 융합 바이오로서의 성장을 꾀하는 것이다.



막대한 자금 투자가 필요하며 성공 가능성에 불안함을 가진 신약개발과 달리 특화된 기술력만 있다면 자금 여력이 부족하더라도 승부를 볼 수 있는 중소기업, 벤처기업들에 주목할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최근 몇몇 바이오 기업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바이오 사업 중 눈길을 끄는 업체가 있어 화제다.



순수 국내 기술로 독점 개발된 녹용 유래세포 배양기업인 셀로진 주식회사는 녹용 배양액이라는 원료를 생산하며 유기농 친환경 농업 바이오의 시장에 접목하여 고부가가치를 꾀하고 있다. 녹용 유래세포를 응용해 화장품 사업에 진출하여 고순도 녹용 유래세포 화장품을 개발한 것.



셀로진 주식회사 이성민 대표는 "국내 바이오산업이 치료제에만 국한되어 탈도 많고 말도 많지만 실제로는 다양한 영역이 있고, 실생활에 바로 접목하여 타 산업과 융합할 수 있는 기술이 바이오산업의 무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면서 "셀로진은 녹용 유래세포 배양액을 통해 식품, 농산품, 화장품, 의약품의 모든 분야와 다양한 영역에서 그 무한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는 유일무이한 기술을 가진 만큼 국내 시장의 활발한 영업 뿐 아니라 중국 수출량도 크게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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