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주 이건산업 회장(왼쪽부터)과 소설가 이문열 씨, 정현종 시인이 은관문화훈장을 받는다. 국제쇼팽피아노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조성진 씨는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특별상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한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공을 세운 32명에게 ‘문화훈장’과 ‘대한민국문화예술상’(대통령 표창),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장관표창)을 수여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시상식은 12일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열린다.

김보영 기자 w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