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미국의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며 3% 가까이 급락하고 있습니다.



9일 오후 2시 11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0.12포인트, 2.9% 하락한 674.09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제지표가 크게 개선세를 보이면서 연내 금리 인상론이 고개를 들자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30억원대, 480억원대 동반 매도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 내리고 있고, 개인은 홀로 880억원대 매수 우위를 기록 중입니다.



업종별로는 전 종목이 하락세인 가운데, 디지털컨테츠 업종이 4%대로 급락하고 있습니다.



음식료/담배, 의료/정밀 기기, 건설, IT S/W & SVC 등도 3~4%대의 낙폭을 보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하락세가 짙어진 가운데 코오롱생명과학이 12%대로 급락하고 있고, 바이로메드와 서울반도체, 셀트리온, 컴투스, 메디톡스 등도 3~4%대로 약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정미형기자 mhch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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