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5일간, 청년기업인·공무원·언론사 30여명 참가
한국 IT·메디컬·판교밸리·프랜차이즈 등 우수기업 탐방
전체 30여명으로 이뤄진 시찰단은 첫날 김진수 중앙대학교 경영경제계열 교수의 주제 발표(한국 창업시장 현황과 전망)와 신기술 창업 아이템 안내 등을 시작으로, 5일간 IT·메디컬·프랜차이즈·웨딩·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을 둘러봤다. 아울러 중국 정부, 지자체, 벤처기업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끌고 있는 판교테크노밸리도 방문했다. 이곳에서는 경기창조혁신센터와 우림 W-City 연구지원센터빌딩을 찾았다. 각종 첨단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는 연구지원시설빌딩 개발 방식과 운영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치과·성형외과 등 메티컬업종, 웨딩업종 등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행사 주관업체인 플랫폼홀딩스 김철 대표는 “연내 한중 FTA 국회 비준이 이뤄질 경우 내년부터는 양국간 창업 관련 시장이 한층 규모가 커질 것”이라며 “중국 창업 수요층에게 한국의 신기술·스타트업 기업 등을 치밀하게 매칭해나가면 양국의 창업시장 활성화에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박영신 건설부동산 전문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