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풍계리 핵실험장, 새 터널 굴착 징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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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풍계리 핵실장에서 새로운 터널을 굴착하고 있는 징후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북한 전문 웹사이트인 38노스가 6일(현지시간) 밝혔다.
38노스는 지난 9월27일부터 지난달 25일 사이에 촬영한 상업용 위성사진을 판독한 결과 "기존 핵실험장에서 새로운 터널 굴착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징후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38노스는 2차와 3차 핵실험이 실시됐던 서쪽 갱도의 경우 기존 터널의 보수유지로 보이는 저강도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차례도 핵실험을 하지 않아 4차 핵실험 장소로 유력시돼온 남쪽 갱도에서도 역시 저강도 활동 만이 관찰되고 있다고 38노스는 분석했다.
다만 사람과 장비를 관리하는 주(主) 지원지역에서는 지난 9월말 착공한 새로운 건물 공사가 한달만에 모두 마무리됐다고 38노스는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38노스는 지난 9월27일부터 지난달 25일 사이에 촬영한 상업용 위성사진을 판독한 결과 "기존 핵실험장에서 새로운 터널 굴착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징후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38노스는 2차와 3차 핵실험이 실시됐던 서쪽 갱도의 경우 기존 터널의 보수유지로 보이는 저강도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차례도 핵실험을 하지 않아 4차 핵실험 장소로 유력시돼온 남쪽 갱도에서도 역시 저강도 활동 만이 관찰되고 있다고 38노스는 분석했다.
다만 사람과 장비를 관리하는 주(主) 지원지역에서는 지난 9월말 착공한 새로운 건물 공사가 한달만에 모두 마무리됐다고 38노스는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