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캠코, 1640억 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개찰결과 발표는 12일 진행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연립주택 등 주거용 건물 133건을 포함한 1640억원, 1497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6일 발표했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915건이나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미 공매공고가 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자진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금액의 10%를 입찰보증금으로 미리 준비해야 한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11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한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www.onbid.co.kr) ‘캠코공매물건 > 캠코공매일정 >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캠코는 ‘정부 3.0’ 추진 취지에 따라 국민들의 자유로운 공매정보 활용 및 공공자산 거래 활성화를 위해 압류재산을 비롯한 공공자산 입찰정보를 온비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개방․공유하고 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포토] "사랑 넘치는 성탄절 되길"

      크리스마스를 앞둔 지난 18일 서울 하계동 서울광염교회에서 어린이 성가대원들이 촛불을 들고 아기 예수를 축복하는 캐럴을 부르고 있다.임형택 기자

    2. 2

      李 '공개 질타' 인천공항 사장 "보안 검색 본질은 유해 물품 적발"

      최근 이재명 대통령에게 '책갈피 달러 단속'과 관련 공개 질타를 받은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보안 검색의 본질은 유해 물품을 정확히 검색·적발해 국민과 여객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3. 3

      "아내 몸에 구더기 몰랐다?"…'쾌락형 살인' 가능성 제기

      지난 11월 17일 아침 8시 18분, 아내의 의식이 혼미하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잠시 후 현장에 도착해 현관문이 열리자 깜짝 놀랐다는 119 구급대원. 지저분한 집 안에서 코를 찌르는 악취가 진동...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