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시린 겨울…한혜연의 핫한 부츠 코디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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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지면서 발등을 덮어 따뜻한 부츠에 눈길이 가는 시기다. 금강제화는 6일 유명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씨와 함께 올 겨울 여성을 위한 부츠 코디법을 제안했다.
중요한 미팅이나 회의를 앞두고 있다면 도회적인 느낌을 강조한 매니시룩(남성적 매력을 강조하는 스타일)과 검정 첼시 부츠를 추천했다. 검정 첼시 부츠는 커리어 우먼의 당당함을 표현하기 좋고 편안함과 활동성까지 갖췄기 때문이다. 이런 첼시 부츠에는 무채색의 매니시룩으로 전문직 여성의 느낌을 더하는 것이 좋다.
한 스타일리스트는 "최근 유행인 폭이 넓은 바지에 검정 하이넥 니트를 상의로 매치하면 깔끔하면서도 이지적인 분위기를 풍길 수 있다"며 "여성미를 강조하고 싶다면 상의에 흰색 블라우스를 고를 것"이라고 조언했다.
귀엽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원한다면 갈색 롱부츠와 베이비돌룩을 권했다.
롱부츠는 미니스커트나 원피스와 맞췄을 때 다리가 더욱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고 보온 기능이 뛰어나다. 롱부츠와 함께 허리 라인이 높은 복고풍 베이비 돌 원피스와 에이(A)라인 코트를 입으면 여성스러운 매력이 돋보인다는 설명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바이커부츠의 인기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금강제화는 전했다. 특히 간결한 디자인의 넓은 굽, 가죽 스트랩 장식의 바이커부츠는 다양한 옷과 매치하기 좋다. 한 스타일리스트가 고른 바이커부츠의 짝꿍은 '모던 히피룩'이다. 조끼와 와이드팬츠에 짙은색 코트를 매치하면 멋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
외부 일정이 많은 날, 활동성과 스타일을 모두 잡으려면 검정 워커부츠가 제격이다. 이와 함께 두 세가지 색이 넓게 배치된 컬러 블록 원피스와 같은 색조의 재킷을 더하면 편안하지만 스타일이 사는 복장이 완성된다.
캐주얼룩이 허용되는 회사의 경우 털이 달린 퍼(Fur) 부츠도 좋은 선택지다. 보온성과 함께 부츠 목을 접을 수 있어 다양한 스타일도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퍼부츠를 신을 경우 최근 복고 유행의 중심인 일명 할머니 패션, 그래니룩을 매치하는 게 좋다.
한 스타일리스트는 "부츠는 코디하기 간편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만들어 주는 아이템"이라며 "자신의 스타일에 어울리는 부츠를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중요한 미팅이나 회의를 앞두고 있다면 도회적인 느낌을 강조한 매니시룩(남성적 매력을 강조하는 스타일)과 검정 첼시 부츠를 추천했다. 검정 첼시 부츠는 커리어 우먼의 당당함을 표현하기 좋고 편안함과 활동성까지 갖췄기 때문이다. 이런 첼시 부츠에는 무채색의 매니시룩으로 전문직 여성의 느낌을 더하는 것이 좋다.
한 스타일리스트는 "최근 유행인 폭이 넓은 바지에 검정 하이넥 니트를 상의로 매치하면 깔끔하면서도 이지적인 분위기를 풍길 수 있다"며 "여성미를 강조하고 싶다면 상의에 흰색 블라우스를 고를 것"이라고 조언했다.
귀엽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원한다면 갈색 롱부츠와 베이비돌룩을 권했다.
롱부츠는 미니스커트나 원피스와 맞췄을 때 다리가 더욱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고 보온 기능이 뛰어나다. 롱부츠와 함께 허리 라인이 높은 복고풍 베이비 돌 원피스와 에이(A)라인 코트를 입으면 여성스러운 매력이 돋보인다는 설명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바이커부츠의 인기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금강제화는 전했다. 특히 간결한 디자인의 넓은 굽, 가죽 스트랩 장식의 바이커부츠는 다양한 옷과 매치하기 좋다. 한 스타일리스트가 고른 바이커부츠의 짝꿍은 '모던 히피룩'이다. 조끼와 와이드팬츠에 짙은색 코트를 매치하면 멋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
외부 일정이 많은 날, 활동성과 스타일을 모두 잡으려면 검정 워커부츠가 제격이다. 이와 함께 두 세가지 색이 넓게 배치된 컬러 블록 원피스와 같은 색조의 재킷을 더하면 편안하지만 스타일이 사는 복장이 완성된다.
캐주얼룩이 허용되는 회사의 경우 털이 달린 퍼(Fur) 부츠도 좋은 선택지다. 보온성과 함께 부츠 목을 접을 수 있어 다양한 스타일도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퍼부츠를 신을 경우 최근 복고 유행의 중심인 일명 할머니 패션, 그래니룩을 매치하는 게 좋다.
한 스타일리스트는 "부츠는 코디하기 간편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만들어 주는 아이템"이라며 "자신의 스타일에 어울리는 부츠를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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