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의 2015년 3분기 영업이익이 백수오 사태의 직격탄을 맞았다.



CJ오쇼핑이 2015년 3분기 실적을 5일 발표했다. 취급고는 7,169억 원, 영업이익은 211억 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7%, 23.8% 감소한 수치다.



부문별로는 모바일 취급고가 전년 동기 대비 19% 성장한 1,748억 원을 기록했다. TV 취급고의 경우 4,002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했다. 모바일 취급고는 꾸준히 늘어나 총 취급고 중 24%를 차지했으며, e-커머스 취급고 부문 내에서는 62%를 차지했다.

회사 관계자는 "취급고와 매출액의 감소는 지난 2분기 백수오 사태 이후 지속된 건강기능식품 시장 침체와 메르스 여파에 따른 계절 상품의 판매 부진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며 "영업이익은 송출수수료 상승 및 모바일 프로모션 비용 증가 등으로 전년 대비 23.8%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문정원기자 garden@beautyhankook.com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유재석 소송 패소, 돈도 못받고 일한 프로그램이 `수두룩`…왜 이런일이?
ㆍ선처 호소 에이미, "나 데려가는 사람은 복 받은 것"
ㆍ대학가상가, 광교(경기대)역 `리치프라자3` 투자열기로 후끈!
ㆍ교과서 국정화 반대, `김제동 1인 시위-이승환 무료공연`…정치 딱지 붙나?
ㆍ장윤정 엄마, 죽지도 않은 딸 천도재 `충격`…절에서 살며 참회중?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