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대희, 총선 출마할까…선거구 분리 앞둔 해운대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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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대희 전 대법관이 새누리 부산시당의 당원교육 프로그램에 강사로 나서면서 총선출마설이 또다시 부각되고 있다.
안 전 대법관은 6일 오후 부산 수영구 남천동 새누리 부산시 당사에서 열리는 시당 산하 세계시민아카데미의 당원 교육에 강사로 나선다.
세계시민아카데미는 김세연 의원이 원장을 맡은 새누리 부산시당의 교육분과 정책팀이다.
안 전 대법관에 관해서는 서울 종로와 부산 해운대 등에 출마설이 나돌고 있다.
최근 외부 활동을 자제해 온 안 전 대법관이 당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지만 부산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석하면서 지역 정가에서는 해운대 출마설이 다시 나오는 상황.
안 전 대법관은 검찰 재직 때 부산지검 동부지청장으로 근무하며 해운대와 인연을 맺었으며, 5년 전까지 해운대에 거주하던 부모를 뵈러 자주 지역을 방문하기도 했다.
해운대는 인구증가로 선거구 분리가 유력해 현역 의원과 충돌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 때문에 총선 주자들이 몰리는 지역이기도 하다.
안 전 대법관은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오래전부터 계획된 당내 행사기 때문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면서도 "아직 선거구 획정과 공천룰 등 정치일정이 마무리되지 않아 견해를 밝힐 상황이 아니다"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안 전 대법관은 지난해 5월, 박근혜 대통령이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한 지 엿새만에 후보직을 사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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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시민아카데미는 김세연 의원이 원장을 맡은 새누리 부산시당의 교육분과 정책팀이다.
안 전 대법관에 관해서는 서울 종로와 부산 해운대 등에 출마설이 나돌고 있다.
최근 외부 활동을 자제해 온 안 전 대법관이 당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지만 부산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석하면서 지역 정가에서는 해운대 출마설이 다시 나오는 상황.
안 전 대법관은 검찰 재직 때 부산지검 동부지청장으로 근무하며 해운대와 인연을 맺었으며, 5년 전까지 해운대에 거주하던 부모를 뵈러 자주 지역을 방문하기도 했다.
해운대는 인구증가로 선거구 분리가 유력해 현역 의원과 충돌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 때문에 총선 주자들이 몰리는 지역이기도 하다.
안 전 대법관은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오래전부터 계획된 당내 행사기 때문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면서도 "아직 선거구 획정과 공천룰 등 정치일정이 마무리되지 않아 견해를 밝힐 상황이 아니다"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안 전 대법관은 지난해 5월, 박근혜 대통령이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한 지 엿새만에 후보직을 사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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