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를 모았던 전주 에코시티 내 아파트들이 금일 동시에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앞서 진행된 특별공급에서 높은 청약률을 기록한 단지가 속출하는 등 치열한 청약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현지 부동업계에서는 이번 에코시티에서 분양하는 아파트 가운데 올해 전주 지역 최고 청약경쟁률을 새로 쓸 것이란 말도 나온다.
에코시티는 전주 송천동 일대 옛 35사단 199만9541㎡부지를 개발해 1만3161가구의 주택에 3만2903명의 인구를 수용할 계획이다. 주거시설은 물론 학교와 대형마트, 테마 공원 등을 갖춘 주거특화 생태도시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신흥 주거명소로 주목을 받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에코시티는 3개의 건설사가 총 4개의 단지 분양에 나서 각축을 벌이고 있다. 3개사의 청약일은 같아도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4곳 모두 청약이 가능하다.
하지만 중복 당첨 시 당첨자 발표일이 빠른 주택을 계약해야 하기 때문에 발표일이 늦은 단지를 계약하기 위해선 신중할 필요가 있다.
에코시티 내 아파트 청약 당첨자 발표일은 포스코 `전주 에코시티 더샵`이 오는 11일, 태영 `에코시티 데시앙 4BL` 12일, `에코시티 데시앙 5BL` 16일, GS건설 `에코시티자이`가 13일이다.
이 가운데 GS건설이 에코시티 6블록에 선보인 `에코시티자이`는 지난 2일 특별공급에서 100% 청약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실감했다. 다만 일정상 계약을 위해선 적잖은 눈치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 아파트는 에코시티 6블록에 지상 최고 24층 9개동으로 전용 59∼116㎡ 640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전 세대 100% 판상형 구조 설계로 차별화를 꾀했으며 수납공간을 넉넉히 확보했다. 모델하우스는 에코시티 내 주상복합지구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는 1800-7006 로 전화하면 된다.
온라인뉴스팀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유재석 소송 패소, 돈도 못받고 일한 프로그램이 `수두룩`…왜 이런일이?
ㆍ교과서 국정화 반대, `김제동 1인 시위-이승환 무료공연`…정치 딱지 붙나?
ㆍ대학가상가, 광교(경기대)역 `리치프라자3` 투자열기로 후끈!
ㆍ[핫!영상] 순식간에 맷돼지 잡는 악어 `놀랍네`
ㆍ`정보유출` 한미약품 주식, 415개 펀드가 편입해 고수익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