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황정음-최시원, 롤러코스터에 극과극 반응…‘폭소’
[연예팀]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최시원의 놀이공원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11월3일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 측이 김혜진(황정음)과 김신혁(최시원)이 놀이공원에서 롤러코스터 같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담긴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혜진과 신혁은 각종 놀이기구를 타며 어린아이같이 천진난만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360도 회전하는 아찔한 롤러코스터와 하늘을 나는 캐릭터 비행선 위에서 스릴 만점 데이트를 즐기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스틸은 스릴을 즐기는 두 사람의 목소리가 음성지원 되는 듯 생기가 철철 흘러넘친다.

특히 신혁은 처음 놀이기구를 타는 어린 아이처럼 기대감에 가득 찬 신나는 표정으로 눈길을 끈다. 신혁은 각종 놀이기구 위에서 환하게 웃으며 환호하고 있는 반면, 혜진은 겁에 질린 채 굳은 표정을 하고 있어 상반된 두 사람의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혜진을 이리저리 끌고 다니며 놀이기구를 함께 타는 신혁의 모습은 오랜만에 특유의 넉살 매력을 제대로 드러내며 시청자들까지 미소 짓게 한다. 나아가 혜진이 자신에게 프러포즈를 예고한 지성준(박서준)이 아닌 신혁과 놀이공원 데이트를 하게 된 배경에 대해 궁금증이 증폭된다.

제작사 본팩토리 관계자는 “종영까지 3회를 남겨둔 상황에서 등장인물들을 둘러싸고 있는 마지막 비밀들이 하나씩 밝혀질 것”이라고 밝힌 뒤 “혜진, 성준 양파커플의 사랑은 물론이고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고 말했던 신혁의 사랑과 미스터리한 정체 등 막바지 재미를 높일 장치들이 공개될 예정이니 마지막 방송까지 재미있게 시청해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4일 오후 10시 14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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