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구리병원(원장 김재민)은 지난달 31일 남양주시 퇴계원에 위치한 한양대학교 야구장 겸 농장에서 개원 20주년을 맞이해 `기념식 및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헌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재민 한양대학교구리병원장, 박훤겸 부원장 등 주요 보직자와 5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했다.

김경헌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축사에서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이 경기 동북부 지역의 의료 중심이 되고 대표적인 의료시설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모든 교직원이 각자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병원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재민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올해는 유난히 어려운 의료환경 속에서도 각자 맡은 곳에서 열심히 일해주신 여러분의 덕분에 큰 어려움 없이 이겨낼 수 있었다"며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마련한 자리이니 많은 우정을 나누시고 화합과 충전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장익경기자 ikj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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