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칠성파 간부의 잠실 호화 결혼식, 참석자 리스트 보니 "형님, 축하드리지 말입니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칠성파 간부의 서울 도심 결혼식
    칠성파 칠성파 /YTN
    칠성파 칠성파 /YTN
    칠성파 결혼식

    폭력조직 칠성파의 간부가 서울 도심에서 결혼식을 올리면서 경찰 인력이 대거 배치됐다.

    3일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쯤 서울 송파구 잠실동 소재의 한 호텔에서 부산 기반의 유명 폭력조직인 칠성파의 행동대장 권모(56)씨가 결혼식을 올렸다.

    권 씨는 영화 ‘친구’의 실제 모델인 조직원 정모 씨와 함께 곽경택 감독을 협박해 징역 3년을 선고받은 인물이다.

    이날 결혼식에는 칠성파 조직원 90여명을 비롯해 다른 폭력조직 간부 등 총 250여명의 하객이 참석했다.

    가수 겸 탤런트 A씨가 사회를 맡았고, 하객 중에는 또 다른 가수 겸 탤런트 B씨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결혼식이 끝난 오후 8시쯤까지 60여명의 경찰 인력을 인근에 배치했고, 특이사항이 있거나 주변에 공포심을 조장하는 행위가 있을 경우 즉시 대처하도록 대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내란특검 기소 1호 노상원, 징역 2년 선고…"비상계엄 동력"

      12·3 비상계엄 당시 부정선거 의혹을 수사할 국군정보사령부 요원의 정보를 넘겨받은 혐의로 기소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에게 1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이 선고됐다. 이는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이 기소한 사건...

    2. 2

      '불법 의료 혐의' 박나래 피소 5건·맞고소 1건, 경찰 수사 중

      방송인 박나래와 관련해 경찰이 총 6건의 고소장을 접수 받았고, 박나래 측이 고소한 건 1건으로 총 6건의 관련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청사에서 진행된 ...

    3. 3

      '출산가정 지원 놓칠 뻔'…강남구가 2700만원 찾아줬다

      출산가정이 몰라서 못 받을 뻔한 취득세 감면을 강남구가 먼저 찾아 환급했다. 출산 정보와 세무 정보를 연계해 감면 누락 가구를 선제 발굴한 결과다. 서울 자치구 가운데 출산 세무 연계 방식은 강남구가 처음이라고 구는...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