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게이츠 사회주의



마이크로소프트 빌 게이츠 회장이 22년째 미국 400대 부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미국 경제주간지 포천이 지난 9월 발표한 `미국 400대 부호` 순위에서 빌 게이츠 회장은 총 760억 달러(약 90조 9000억원)의 재산으로 1위를 지켰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이 2위로 재산은 총 620억 달러로 집계됐다. 오라클의 래리 엘리슨 회장은 475억 달러로 3위에 올랐다.



빌 게이츠는 최근 애틀랜틱과의 인터뷰에서 "오직 사회주의만이 지구를 지킬 수 있다. 자본주의는 기후변화로부터 우리를 구할 수 없다"면서 "민간 부문은 너무나 이기적이고 비효율적이어서 화석연료를 대체할 만한 효과적인 대체에너지를 생산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빌 게이츠는 "기후 문제는 부자 나라들이 앞장서 해결해야 할 사항이다. 중국과 미국, 유럽이 이산화탄소(CO2) 배출 감축을 위한 기술 개발에 나선다면 다른 나라들도 보다 저렴하게 그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2050년까지 미국을 화석연료 제로 국가로 만들기 위해 미국 억만장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근 빌 게이츠는 기후변화와 싸우기 위해 녹색기술 개발에 사재 20억달러(약 2조2800억원)를 투자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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