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메이트, '빅데이터'로 게임 개선…트레저데이터코리아와 계약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코스닥 상장을 앞둔 게임퍼블리싱 업체 엔터메이트가 빅데이터를 활용해 게임 콘텐츠의 질적 향상에 나선다.
엔터메이트는 2일 트레저데이터코리아와 클라우드 빅데이터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엔터메이트는 이번 계약을 통해 트레저데이터로부터 데이터의 수집·저장·분석 등 올인원 서비스를 받는다. 빅데이터를 활용하면 게임의 난이도와 개선 사항 인기 요소 등을 파악할 수 있어 게임 콘텐츠의 질적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공신배 엔터메이트 서비스개발팀 부장은 "게임의 성공 판단 기준은 출시 초기에 얼마나 빨리 패치로 대응하느냐에 달려있다"며 "게임 수가 늘어남에 따라 데이터가 방대해져 빅데이터 솔루션 도입을 적극 검토하다 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게임 사용자들의 행동 패턴을 모은 데이터로 게임 개선을 위한 빠른 패치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엔터메이트는 한국2호스팩(기업인수목적)과의 합병을 통해오는 다음달 코스닥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회사는 중화권 게임 소싱 분야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현재 중국과 대만 홍콩에 지사를 두고 해외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대표 게임으로는 '신선도' '암흑삼국' '성세삼국' 등 웹게임과 '아이러브삼국지' '노예가되어줘' '아케인' 등 모바일게임이 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엔터메이트는 2일 트레저데이터코리아와 클라우드 빅데이터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엔터메이트는 이번 계약을 통해 트레저데이터로부터 데이터의 수집·저장·분석 등 올인원 서비스를 받는다. 빅데이터를 활용하면 게임의 난이도와 개선 사항 인기 요소 등을 파악할 수 있어 게임 콘텐츠의 질적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공신배 엔터메이트 서비스개발팀 부장은 "게임의 성공 판단 기준은 출시 초기에 얼마나 빨리 패치로 대응하느냐에 달려있다"며 "게임 수가 늘어남에 따라 데이터가 방대해져 빅데이터 솔루션 도입을 적극 검토하다 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게임 사용자들의 행동 패턴을 모은 데이터로 게임 개선을 위한 빠른 패치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엔터메이트는 한국2호스팩(기업인수목적)과의 합병을 통해오는 다음달 코스닥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회사는 중화권 게임 소싱 분야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현재 중국과 대만 홍콩에 지사를 두고 해외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대표 게임으로는 '신선도' '암흑삼국' '성세삼국' 등 웹게임과 '아이러브삼국지' '노예가되어줘' '아케인' 등 모바일게임이 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