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의 향기] 발열패널로 얇아도 거뜬하다…Z제냐, 아이콘 워머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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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에르메네질도제냐그룹의 남성복 브랜드 ‘Z제냐’에서 자체 발열패널을 장착한 하이브리드 재킷 ‘아이콘 워머 재킷’을 선보였다.
재킷에 내장된 배터리 팩의 전원을 켜면 등 부분에 집중된 발열패널을 통해 열이 전달되는 원리다. 전원을 켠 뒤 4분이면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 옷을 입은 상태에서 패널이 과열되는 것을 막기 위해 ‘2분간 발열, 8분간 단열’을 한 시간 동안 반복하도록 했다. 배터리 팩이 완전히 충전된 상태에서 최대 7시간 동안 발열 사이클을 유지한다. 배터리 팩은 USB 케이블이나 무선충전 패드로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다.
울·나일론 소재를 혼용한 그레이와 네이비 또는 전체가 나일론 소재인 화이트 등 세 가지 모델이 나왔다. 스포티 콘셉트에 이색적인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Z제냐가 추구하는 ‘스타일과 기능성의 조합’을 잘 보여주는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Z제냐 측은 “세련된 스타일을 잃지 않으면서 추운 날씨에 따뜻한 여유를 주는 재킷”이라고 소개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재킷에 내장된 배터리 팩의 전원을 켜면 등 부분에 집중된 발열패널을 통해 열이 전달되는 원리다. 전원을 켠 뒤 4분이면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 옷을 입은 상태에서 패널이 과열되는 것을 막기 위해 ‘2분간 발열, 8분간 단열’을 한 시간 동안 반복하도록 했다. 배터리 팩이 완전히 충전된 상태에서 최대 7시간 동안 발열 사이클을 유지한다. 배터리 팩은 USB 케이블이나 무선충전 패드로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다.
울·나일론 소재를 혼용한 그레이와 네이비 또는 전체가 나일론 소재인 화이트 등 세 가지 모델이 나왔다. 스포티 콘셉트에 이색적인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Z제냐가 추구하는 ‘스타일과 기능성의 조합’을 잘 보여주는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Z제냐 측은 “세련된 스타일을 잃지 않으면서 추운 날씨에 따뜻한 여유를 주는 재킷”이라고 소개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