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황창규)는 3분기에 매출 5조 4,922억 원, 영업이익 3,43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은 유선과 상품수익 하락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기업개선작업과 본원적 경쟁력 강화 노력에 힘입어 17.8% 증가했다고 KT는 전했습니다.



세부적으로 무선분야는 매출 1조 8,441억원으로 2.4% 증가했지만, 유선분야는 6.4% 감소한 1조 2,84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KT는 지능형 인프라와 연결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융합형 서비스를 육성해 ICT를 중심으로 모든 산업의 가치를 높이겠다는 계획입니다.



신광석 재무실장은 "KT는 그간 전사적 역량을 집결해 모바일과 기가인프라, 미디어 등 주력사업 경쟁력 향상과 구조적인 비용 효율화 노력을 지속했으며, 그 성과로 3분기 연속 3천억 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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