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7` 독보적 무대 선보인 천단비 `女우승자 탄생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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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7` 독보적 무대 선보인 천단비, `女우승자 탄생하나`(사진=Mnet `슈퍼스타K7`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천단비가 독보적인 실력을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29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7` 생방송에서 천단비는 클라라홍, 중식이, 케빈오, 마틴스미스, 자밀킴과 함께 `비 마이셀프`(Be Myself)를 주제로 한 무대를 펼쳤다.
이날 천단비는 가수 이선희의 대표곡 중 하나인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을 열창했다. 그는 지난해 이선희 30주년 기념 공연의 코러스로 활동하며 이선희와 인연을 맺은 바 있어 더욱 특별한 의미의 무대였다.
천단비의 무대를 지켜본 이선희는 "나도 공연 많이 하는 사람 중 한 명인데 힘이 빠졌을 때 천단비 씨가 주는 에너지를 느끼며 노래한 적이 많았다"라며 "늘 착한 단비 씨 마음이 노래에 잘 묻어난 것 같아 내가 감사드린다. 노래 잘 불러줘서 너무 고맙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심사위원 백지영 역시 "이런 명곡을 골라 노래한다는 건 천단비 씨가 간이 좀 큰 사람이 아닌가 싶다. 오늘 굉장히 포텐이 터진 무대였다. 하나 물어보고 싶다. 우리가 `슈퍼스타K7`에서 드라마를 쓸 수 있을까"라며 이날 최고점수인 97점을 줬고, 천단비는 환한 웃음으로 벅찬 심경을 드러냈다.
지금껏 인기가수 뒤에서 코러스로만 활동했던 천단비는 이날 당당히 무대의 주인공으로서 감동적인 노래를 선사했다. 이에 그가 `슈퍼스타K`의 최초 여성 우승자가 될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u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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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단비의 무대를 지켜본 이선희는 "나도 공연 많이 하는 사람 중 한 명인데 힘이 빠졌을 때 천단비 씨가 주는 에너지를 느끼며 노래한 적이 많았다"라며 "늘 착한 단비 씨 마음이 노래에 잘 묻어난 것 같아 내가 감사드린다. 노래 잘 불러줘서 너무 고맙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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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인기가수 뒤에서 코러스로만 활동했던 천단비는 이날 당당히 무대의 주인공으로서 감동적인 노래를 선사했다. 이에 그가 `슈퍼스타K`의 최초 여성 우승자가 될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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