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뉴스 캡처)



지난해 충남 태안 마도 해역에서 발견한 고선박 `마도 4호선`이 한국 수중고고학 사상 최초의 조선시대 선박으로 밝혀졌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지난 4월부터 마도 4호선을 조사한 결과 `광흥창(廣興倉)`이라고 적힌 목간, `내섬(內贍)`이라고 쓰인 분청사기 등 유물과 견고한 선박 구조를 토대로 이 배가 조선 초기 조운선으로 보인다고 최근 밝혔다.



조운선은 지방 창고에 있는 조세미를 도읍에 있는 창고인 경창(京倉)으로 운반하던 선박이다.



한편, 충북 옥천군의 이성산성이 5세기 중엽을 전후해 신라가 축조한 토성으로 드러났다.



옥천군과 국강고고학연구소가 지난 5일부터 충북 옥천군 청성면에 있는 이성산성 서쪽 성벽 25미터를 발굴 조사한 결과, 이성산성이 5세기 신라 토성으로 추정된다고 29일 전했다.



이성산성은 해발 115∼155m의 구릉을 따라 쌓은 산성으로 전체 둘레는 1천140m이고 면적은 5만9천160㎡에 달한다. 성벽의 너비는 하단부 기준 최대 15.4m이고, 높이는 약 3.5m로 알려졌다.



5세기 신라 토성 옥천 이성산성은 30일 오후 2시 현장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황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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