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미국의 금리 동결 소식에도 불구하고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하락마감했습니다.



코스피지수는 어제보다 8.35포인트 0.41%내린 2,034.16에 장을 마쳤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127억원 615억원 순매도에 나선가운데 개인만 821억원 매수우위를 보였습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의약품 기계 종이목재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이 하락했습니다.



특히, 통신과 음식료 등은 2% 가까이 떨어지며 낙폭이 두드러 졌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역시 대부분이 약세를 보였습니다.

삼성전자는 실적 발표와 함께 자사주 매입과 소각 소식에 개장 초반 급등했지만 1.3% 오르는데 그쳤고, 삼성물산도 1%대의 상승폭을 보였습니다.

아모레 퍼시픽과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등은 1% 안팎 하락했습니다.

이밖에 SK텔레콤과, 오리온, 롯데제과 등은 2% 이상 내림세로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역시 하락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어제 보다 2.90포인트 0.42% 내린 690.6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국인이 91억원 어치 매도한 가운데, 기관과 개인은 각각 99억원, 74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기기가 1%이상 상승했고, 반도체와 운송, 출판 등도 0.5%이상 상승했습니다.

반면, 통신서비스 방송서비스 컴퓨터서비스 등은 2%이상 떨어졌고, 유통과 비금속 화학업종 역시 1% 이상 약세를 보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는 매일유업과 로엔, 동화기업이 강세를 보인 반면, 카카오, 셀트리온, GS홈쇼핑 등은 하락했습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1.20원, 0.99% 오른 1142.2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신용훈기자 sy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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