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사장, 500년 역사 수운잡방 종가음식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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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왼쪽으로부터)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김진한 센터장, 미래부 이석준 1차관,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 김도은(종부), 김원동(종손), 경북도 김관용 도지사, 김광림 국회의원(경북 안동), 경북도 이인선 경제부지사
호텔신라가 `종가(宗家)음식의 상품화와 대중화를 본격 지원한다.
호텔신라는 28일 서울신라호텔 한식당 라연에서 국내 최고(最古)의 종가음식 조리서인 광산 김氏 설월당 종가의 `수운잡방`을 토대로 종가음식을 상품화하기 위해 종부·종손과 함께 호텔셰프가 힘을 합쳐 현대적 조리기법으로 再창조한 `미미정례(味美情禮)`라는 전통 종가음식 프로모션 행사를 시작했다.
미미정례는 종가음식의 핵심 컨셉인 맛과 멋, 정과 예를 의미하는 말로써 "8도(道)의 내림음식을 통해 오랜 전통이 담긴 宗家 특유의 음식과 지역별 명주, 제철·제산지 식재료를 함께 소개한 대한민국 종가 8도 여행"이란 취지에서 호텔신라가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호텔신라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알리고 계승·발전시켜 나가는 차원에서 `종가음식 상품화`와 `고택관광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종가음식 상품화는 이번 `수운잡방` 행사로 본격화 됐으며, 고택관광 활성화는 현재 총 40여 개의 고택을 일일이 방문하는 등 실사를 마치고 고택 숙박상품 개발과 숙박시설 전반의 운영 컨설팅과 서비스 교육 등 지원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종가음식은 우리 나라의 전통과 문화를 보여 주는 자랑스럽고 지켜 나가야 할 문화유산"이라면서, "종가음식 알리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관계도 호텔신라의 종가음식 상품화 지원을 적극 환영하는 분위기다.이날 행사에는 경북도 김관용 도지사, 김광림 국회의원(경북 안동),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김진한 센터장, 미래부 이석준 차관 등이 참석해 宗家음식의 상품화와 대중화를 위한 첫 발걸음을 축하했다.
이 날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축사에서 "우리 경상북도는 예로부터 전통의 가치를 소중히 여겨 온 문화웅도이며, 특히 宗家로 대표되는 전통유산과 정신문화를 체계화하고 세계화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강조하고,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문화의 저력이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의 정신과 혼으로 더 나아가 세계적인 정신문화로 승화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서울신라호텔 한식당 라연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수운잡방`의 대표요리들을 오찬과 만찬으로 선보인다.
문정원기자 garden@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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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정례는 종가음식의 핵심 컨셉인 맛과 멋, 정과 예를 의미하는 말로써 "8도(道)의 내림음식을 통해 오랜 전통이 담긴 宗家 특유의 음식과 지역별 명주, 제철·제산지 식재료를 함께 소개한 대한민국 종가 8도 여행"이란 취지에서 호텔신라가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호텔신라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알리고 계승·발전시켜 나가는 차원에서 `종가음식 상품화`와 `고택관광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종가음식 상품화는 이번 `수운잡방` 행사로 본격화 됐으며, 고택관광 활성화는 현재 총 40여 개의 고택을 일일이 방문하는 등 실사를 마치고 고택 숙박상품 개발과 숙박시설 전반의 운영 컨설팅과 서비스 교육 등 지원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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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축사에서 "우리 경상북도는 예로부터 전통의 가치를 소중히 여겨 온 문화웅도이며, 특히 宗家로 대표되는 전통유산과 정신문화를 체계화하고 세계화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강조하고,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문화의 저력이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의 정신과 혼으로 더 나아가 세계적인 정신문화로 승화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서울신라호텔 한식당 라연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수운잡방`의 대표요리들을 오찬과 만찬으로 선보인다.
문정원기자 garden@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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