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육성한 나노융합산업이 우리 경제의 신성장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13년도 나노융합산업 매출액은 전체 138조 6,939억원으로 2012년보다 6.6% 증가했고, R&D 투자(35.9%) 및 인당생산성(7.1%) 역시 전년 대비 증가했습니다.



고용인원은 2012년보다 0.5% 감소한 15만 147명으로 조사됐습니다.



나노융합산업의 매출액 증가율(6.6%)은 같은 기간 제조업 증가율(-1.0%)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제조업 안에서 나노산업이 차지하는 비중도 9.3%로 높아졌습니다.



2013년 기준 나노융합산업에 해당되는 기업은 541개로 이중 중·소기업이 472개사(87.2%)를 점유했습니다.



규모별로는 대기업 69개(12.8%), 중기업 158개(29.2%), 소기업 314개(58.0%) 순으로 분포됐으며, 전체 매출액의 97.7%를 대기업이 차지하는 산업입니다.



산업부는 나노융합산업을 국가산업전반의 혁신과 신시장 창출의 동력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기술개발·기업육성·인프라(인력, 정보) 확충 등에 정책역량을 결집하고, 이에 필요한 장기적인 투자·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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