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27일 보건복지부에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최광 이사장은 홍완선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의 연임 문제를 놓고 복지부와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최 이사장의 퇴임식은 오후 4시쯤 전북 전주 국민연금공단 사옥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사퇴 압박에도 끝까지 버티기에 나서던 최광 이사장이 결국 사의를 표명하게 되면서 홍완선 본부장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동욱기자 dw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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