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롱드림` 채연, 화나면 물병 던진다는 소문? "사연 들어보니..."(사진=JTBC `수상한 미용실-살롱드림`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채연이 자신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26일 방송된 JTBC `수상한 미용실-살롱드림`에서는 가희와 채연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박경림은 채연에게 "화가 나면 물병을 던진다는 소문이 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에 채연은 "매번 던진다는 게 아니다. 그때는 매니저가 진짜 잘못했다"라고 설명했다.



채연은 "공연 전에 매니저가 방송국에 음원을 보냈다. 내가 무대에 올라가기 전에 노래 시간을 확인했는데 원래 3분 20초의 노래가 4분으로 돼있더라. 그래서 물어보니깐 광고를 포함한 시간이라고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노래가 나오는 걸 들어보니 노래가 들어갈 타이밍에도 아직 전주가 나오더라. 한 번도 무대에서는 해본 적이 없는 음원이었는데 생방송이었다. 안무팀과 눈을 마주치고, 내 소절을 프리로 춤을 췄다"라며 "긴장도 하고 화도 나고, 나중에 내려 와서 `이게 어떻게 된 거냐`라고 하다가 나도 모르게 손에 있던 물병을 벽에 던졌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수상한 미용실-살롱드림`은 매주 월요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된다.





eu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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