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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리츠코리아펀드, 600회 탐방 후 고른 알짜종목 장기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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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리츠코리아펀드, 600회 탐방 후 고른 알짜종목 장기투자
    메리츠종금증권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종목에 장기투자하는 ‘메리츠 코리아펀드’를 추천했다. 이 펀드는 2013년 7월 최초 설정된 이후 안정적인 운용 성과를 보이고 있다. 최근 1년 수익률은 14% 안팎이다.

    이 상품은 한국 주식에 투자한 세계 최초 뮤추얼펀드인 ‘코리아펀드’를 운용했던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의 노작이다. 존리 대표와 20년간 호흡을 맞춰온 운용팀이 꼼꼼하게 기업의 상태를 점검해 편입 주식을 고른다. 좀처럼 편입 종목을 바꾸지 않는 것도 메리츠 운용팀의 특징으로 꼽힌다.

    운용팀은 가치주, 대형주 등 어느 한 종목에 치중하지 않는다. 성장성과 실적에만 초점을 두고 기업을 발굴하는 게 첫 단계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사업성이 있는지, 지배구조가 단순한지, 회계가 투명한지 등을 따진다. 마지막 단계는 탐방이다. 조사한 내용이 맞는지를 눈으로 확인하겠다는 의도다. 메리츠자산운용 운용팀이 방문하는 상장기업은 연간 600곳에 달한다. 메리츠자산운용 관계자는 “사전에 철저한 검증을 거쳐 종목을 고르고 큰 문제가 없으면 5년 이상 장기 보유한다”고 말했다. 메리츠자산운용의 또 다른 특징은 낮은 매매 회전율이다. 장기투자 철학에 따라 펀드에 담긴 종목을 좀처럼 바꾸지 않는다. 회전율이 낮으면 매매 수수료를 아낄 수 있어 수수료에 보탬이 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지난 8월3일 기준으로 이 펀드는 87개 종목을 담았고 펀드 자산에서 국내 주식이 차지하는 비중은 93.26%에 달했다. 같은 기간 펀드 편입 상위 종목은 SK(옛 SK C&C, 편입 비중 3.74%), CJ(3.7%), 아모레G(3.2%), 삼립식품(2.74%), 삼성물산(2.61%), 하나투어(2.56%) 호텔신라(2.55%) 등이다. 업종별로는 경기비연동소비재(29.67%), 경기연동소비재(25.3%), 보건의료(16.85%), 정보기술(12.75%), 산업재(8.77%) 등의 비중이 높았다.

    펀드 가입 및 문의는 메리츠종금증권 영업점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메리츠종금증권 홈페이지의 금융상품몰,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등을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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