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 결혼 동호 결혼/사진=동호 인스타그램
동호 결혼 동호 결혼/사진=동호 인스타그램
유키스 동호 결혼

그룹 유키스 전 멤버였던 동호(22)가 깜짝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임창정의 과거 동호 탈퇴 관련 발언에 시선이 집중됐다.

과거 임창정은 “동호가 유키스에서 탈퇴하기 전 소속사 사장님이 ‘걱정이다. 동호가 팀에서 탈퇴 할 것 같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장님이 ‘뭐 어쩌겠냐. 아이가 지쳐 있는데’라고 하셨다”라며 “계약 기간이 분명히 남아있었고, 놓아줄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그런데도 그냥 쿨하게 보낸 준 것이다. 세상에 그런 제작자가 어디있냐”고 덧붙였다.

앞서 26일 웨딩업체 아이패밀리SC에 따르면 동호는 오는 11월 웨딩마치를 울린다.

업체 측은 "신랑, 신부는 약 3개월 전부터 결혼준비를 시작하였으며, 차근차근 결혼 준비 과정을 밟고 있다. 이후 신랑, 신부의 웨딩촬영 화보와 함께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알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2008년 유키스의 멤버로 데뷔한 동호는 이후 영화와 예능프로그램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다 지난 2013년 연예계 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한 바 있다. 이후 DJ 등으로 음악 활동을 이어오다가 갑작스럽게 결혼 발표를 하게 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