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지난해 중국에서 현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연 ‘2014 자동차 디자인 공모전’이 ‘스티비 어워드’의 국제비즈니스상 분야 유스마케팅 부문 금상과 브랜드관리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발표했다.

미국 스티비사가 주관하는 스티비 어워드는 국제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릴 정도로 권위 있는 상이다. 글로벌 우수 기업과 업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매년 분야별 수상작을 결정한다. 올해에는 세계 60여개국에서 총 3700여개 프로젝트가 출품됐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