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이정은 "황석정 쫓아다니는 남자 정말 많았다" 과거 연애사 `폭로`(사진=MBC `나혼자산다`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이정은이 절친 황석정의 과거 인기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20년 지기인 배우 황석정과 이정은이 둘 만의 가을 여행을 떠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정은은 "석정이를 쫓아다니는 남자가 정말 많았다"라며 "그래서 빨리 결혼할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잘 안 믿는데 엄청나게 많은 남자들이 쫓아다녔고, 내가 다 정리해줬었다"라며 "근데 왜 시집을 안갔는지...나랑 보조를 맞추려고 그러는건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황석정은 "연애를 쉰 적은 없다. 근데 항상 그 사랑이 나를 아프게 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정은은 마지막 연애가 5년 전이라고 밝히며 "닭집 앞을 지나가다가 주인 아저씨가 웃고 있으면 반한다. 그래서 한 달동안 그 닭집에 갔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황석정과 이정은은 과거 극단 활동 이야기부터 싱글로 살아가는 이야기까지 진솔한 고민을 나누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eu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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