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향후 중국 경제의 청사진이 마련되는 5중전회가 다음 주부터 열립니다.

5중전회에서는 어떤 이슈가 논의되고 중국경제 둔화 우려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중국 사회과학원의 후빈 금융연구소 부소장을 정미형 기자가 직접 만나봤습니다.



<기자>



Q. 5중전회 주요 내용은?



<후빈 중국 사회과학원 금융연구소 부소장>

"이번 5중전회에서는 금융을 위한 금융 특별 계획이 세워질 텐데, 여기에는 금융개혁이 주요 부분을 차지할 거다. 가장 핵심은 어떻게 중국 금융 시스템을 안정화 시킬 것인가, 어떻게 시스템 리스크와 지역 리스크를 방지할 것인가가 중점적으로 다뤄질 것이라 본다."







Q. 중국증시, 정책 효과는?



<후빈 중국 사회과학원 금융연구소 부소장>

"북경과 천진, 하북성을 잇는 징진지 발전전략, 일대일로, 장강 경제벨트, 해상 실크로드 등 정책이 새롭게 마련되면서 이런 정책과 연결되는 상장 기업들이 혜택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정책으로 인해 주식시장에서도 보다 많은 수익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Q. 중국 추가 부양책 전망은?



<후빈 중국 사회과학원 금융연구소 부소장>

"중국이 단기간 내에 대규모 경기 부양책을 내놓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거시 경제에 있어 재정정책과 통화정책, 실물경제 활성화시키는 걸 통해서 안정적인 경제 성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할 것이지 부양정책은 나오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다만 내수 소비 진작을 위한 정책이 있을 것이다."





Q. 중국 경제 경착륙 우려는?



<후빈 중국 사회과학원 금융연구소 부소장>

"우리가 말하고 있는 것은 중국 경제의 하방 리스크를 우리가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개혁을 통해서 하방리스크를 최대한 줄이는 것이 우리가 지금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중국 경제 발전에 있어서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정미형기자 mhch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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