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니 일본반응 한국 기니 일본반응



▲(사진=이승우 SNS)



한국 기니 일본반응 "한국인 되고 싶다…이승우 축구계 김연아"



한국 기니 일본반응이 온라인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17세 이하(U-17) 축구 대표팀이 201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16강에 진출했다.



U-17 대표팀은 21일(이하 한국시각) 칠레 라 세레나에서 열린 기니와의 조별리그 B조 2차전서 경기 종료 직전 오세훈의 결승골로 1-0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18일 브라질을 꺾은데 이어 2연승을 질주, 잉글랜드와의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16강행을 확정지었다. 대표팀은 잉글랜드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B조 1위를 확정짓게 된다.



한편, 이런 가운데 일본 축구팬들의 반응도 화제다. `2CH` 축구 커뮤니티와 각종 SNS, 한일 친목 사이트 등에서는 한국이 브라질에 이어 기니까지 잡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일본인들은 "5년 후 한국축구는 탈아시아 할 것 같다" "이승우는 진짜 물건이야. 메시 후계자라는 표현에 이견 없다." "이승우는 지능도 우수해. 전술적 움직임이 탁월하군" "고지대 남미에서 홈팀이나 다름없는 브라질을 이기다니 믿을 수 없다" "아프리카 기니마저 잡았군. 청소년 세대가 아프리카 팀을 잡긴 정말 어렵지. 더구나 아시아팀이..."



"한국인으로 태어나고 싶다. 한국축구는 (아시아에서) 항상 행복하구나." 일본축구도 분발해야.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구"등의 부러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 한 일본 축구팬은 "앞으로 한일전 피해야 한다"며 "당장 최종예선도 걱정된다. 손흥민은 아시아에서 가장 위협적인 공격수다. 한국은 세대별로 유망주가 계속 배출되고 있어. 반면, 일본축구는 남아공 월드컵 이후 세대교체에 실패했다. 일본축구의 내일이 정말 걱정된다"라고 의견을 남겨 자국 축구팬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한편, 국내 누리꾼들도 U17 한국대표팀 활약에 매료됐다. 누리꾼들은 "최진철 감독의 전술 대단하다" "수비 조직력이 완벽해" "이승우는 축구계의 김연아인 듯. 김연아처럼 천재가 맞는 것 같다." "자만하지 말고 계속 정진하면 진짜 리오넬 메시 대안이 될지도" "나머지 선수들도 너무 잘해주고 있다. 이게 바로 K리그 유스의 힘이다. 자랑스럽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U17 FIFA 월드컵 축구 한국대표팀 경기 일정



*한국 브라질 중계 2015.10.18(일) 오전 7시 MBC 생중계 `1-0 승`



*한국 기니 중계 2015.10.21(수) 오전 8시 SBS 생중계 `1-0 승`



*한국 잉글랜드 중계 2015.10.24(토) 5시 KBS 생중계~ `?`
황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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