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는 오는 28일부터 나흘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제3회 한국산업대전’을 연다.

‘스마트기술! 제조업 혁신을 통한 새로운 비상’이란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제조업의 기반이 되는 기계류, 부품, 소재뿐 아니라 정보기술(IT)융합, 스마트공장, 로봇, 드론 등 첨단기술을 선보인다.

한국산업대전은 ‘한국기계전’을 비롯해 ‘서울국제공구전’ ‘금속산업대전’ ‘로보월드’ 등 네 개 전시회를 통합해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계산업전시회다. 아시아에서 가장 큰 전시회인 이번 산업대전에는 세계 34개국에서 1286개 회사가 참여한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