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두 공군참모총장(오른쪽)이 21일 ‘2015 서울 ADEX’가 열리고 있는 서울공항을 찾아 우리 군의 전력 강화와 국가 경제 성장에 기여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KF-X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협력을 당부했다. 공군 제공
정경두 공군참모총장(오른쪽)이 21일 ‘2015 서울 ADEX’가 열리고 있는 서울공항을 찾아 우리 군의 전력 강화와 국가 경제 성장에 기여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KF-X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협력을 당부했다. 공군 제공
“2012년 영국 런던 에어쇼에서 공군 블랙이글스가 우리 손으로 제작한 T-50B로 곡예비행을 하는 모습을 본 현지 교민들이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순간 저도 울컥했습니다.”

정경두 공군 참모총장은 21일 ‘2015 서울 ADEX’가 열리고 있는 서울공항 한화탈레스 부스를 방문, “방위산업은 우리 군의 전력 증강을 돕는 것은 물론 국위 선양에도 기여하는 미래성장동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방산업체들은 이번 행사 참가를 계기로 방산비리 수사 등 국내외의 어려움을 극복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국가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최승욱 선임기자 sw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