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국가과학기술연구회, 무인항공기 개발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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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무인항공기 개발에 속도를 올린다. 대한항공은 2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무인기 사업화와 관련한 포괄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과학기술 분야에 있는 25개의 정부출연 연구기관을 지원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정부출연 연구기관이 보유한 무인기 기술을 대한항공이 사업화하기 위해 체결됐다”며 “앞으로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정부출연기관이 가진 무인기 기술과 지식재산권을 대한항공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2007년 감시정찰용 무인기(KUS-7)를 개발했고, 2009년 12월에는 성능을 대폭 향상시킨 KUS-9 개발에 성공했다. 무인기는 감시정찰, 무장공격, 통신중계 및 전자전 등 다양한 군사임무를 수행하는 필수장비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정부출연 연구기관이 보유한 무인기 기술을 대한항공이 사업화하기 위해 체결됐다”며 “앞으로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정부출연기관이 가진 무인기 기술과 지식재산권을 대한항공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2007년 감시정찰용 무인기(KUS-7)를 개발했고, 2009년 12월에는 성능을 대폭 향상시킨 KUS-9 개발에 성공했다. 무인기는 감시정찰, 무장공격, 통신중계 및 전자전 등 다양한 군사임무를 수행하는 필수장비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