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출판 한빛미디어는 오는 30일 서울 서초동 넥슨아레나에서 개발자, 디자이너, 기획자, IT전문가를 위한 알티에프엠(RTFM: Read the fine manual)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개발자와 함께 호흡하고자 시작된 알티에프엠은 소소한 일상의 만남, 현업에 유용한 기술 정보 공유를 테마로 발표자와 참관객이 함께 만드는 행사다.



올해는 뉴욕의 프로그래머 임작가, 도쿄의 아키텍트 정개발 그리고 보안 전문가 데니스가 방송 시작 6개월만에 아이튠즈 35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IT인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화제의 팟캐스트 ‘나는 프로그래머다’의 출연진과 함께한다.



특집으로 꾸며지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임백준, 정도현, 데니스김 세 명의 MC와 염재현, 김영재, 최철웅, 박중운, 김용욱 등 한미일 3국에서 활동하는 개발자를 게스트로 모시고 삶에 유용한 개발자 문화, 급변하는 글로벌 기술 트랜드 그리고 현업에 적용할 수 있는 개발 활용 사례를 논의한다.



김태헌 한빛미디어 대표는 “개발자들의 삶의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만남의 기회로 참관객들에게 지식 나눔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팟캐스트 공개방송과 전시 외에도, 기술 강연과 라이브코딩 등 개발자들에게 단편적인 내용을 넘어 기술과 트랜드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달할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눈길을 끈다.



오후 발표 시간을 통해 ▲한미일 소프트웨어 개발 시스템과 개발자 ▲오픈소스로 해외취업하기 ▲스타트업이 겪기 쉬운 해킹 ▲슬램덩크에서 배우는 개발팀 빌딩전략▲ 가독성과 리펙토링▲최근 향상된 기술 중심으로 본 머신러닝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한,미,일 3국의 개발자들이 전하는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직접 듣는 이번 행사의 자세한 정보 확인과 행사 참가 신청은 웹페이지(http://onoffmix.com/event/55258)에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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