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isure&] 안감에 발열 기능…아이더 '제레미 다운재킷'

가을·겨울 아웃도어 트렌드

제레미 다운재킷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활동성을 강화한 제레미 다운재킷 시리즈를 선보였다. 산행할 때 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는 디자인을 구현한 제품이다.

제레미 다운재킷은 찬바람을 차단해 주는 방풍 기능을 갖춘 윈드 스토퍼 소재를 사용하고 최고급 헝가리 구스다운 충전재를 넣어 보온성과 경량성을 강화했다. 발열 기능이 있는 안감을 사용해 한파에 장시간 노출돼도 따뜻하다. 겉감 손상 시 손쉽게 수선할 수 있도록 ‘리페어 키트’도 제공한다.

아이더 관계자는 “제레미 다운재킷은 젊고 캐주얼한 느낌을 주고 활동성이 강해 요즘 유행하는 애슬레져룩으로 연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남성용 색상은 블랙, 터콰이즈, 살사, 오프 화이트 등 4가지다. 여성용 색상은 블랙, 살사, 오프 화이트, 라이트 옐로우 등이다.

제레미 키즈 다운재킷은 추위를 잘 타는 아이들을 위해 보온성을 대폭 강화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바람을 막아주는 디펜더 윈드 소재에 고급 프렌치 덕다운 충전재를 넣었다. 소매 안쪽에는 바람이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는 이너커프스를 사용했다. 탈부착이 가능한 후드가 달려있다. 색상은 핑크, 살사, 터콰이즈, 블랙, 옐로우 등이다. 가격은 19만 9000원.

라가토 라운드 티는 고급 폴리에스터를 사용해 착용감이 좋고, 땀 흡수와 건조가 빠른 드라이코어 소재를 사용해 장시간 착용시에도 쾌적함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마찰이 많은 어깨 부위에는 내구성을 강화한 소재를 더해 내구성을 높였다. 남성용 색상은 그레이, 라이트 네이비 등 2가지며, 여성용 색상은 그레이, 라이트 베이지 등이다. 가격은 9만원.

울룰루 클라임 팬츠는 뛰어난 신축성을 갖춘 겨울용 팬츠다. 신축성이 탁월한 본딩 소재를 사용해 다리의 움직임이 많은 트레킹, 산행 시 편안하게 입을 수 있다. 가격은 14만원.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