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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목동 가로주택, 조합설립 1년만에 사업시행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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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타운 재개발 대안사업 중 하나인 가로주택 정비사업이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에서 본격 시행됩니다.





    서울시는 조합설립 인가된 중랑구 면목동 173-2 우성주택 외 4필지를 사업대상지로 하는 `면목우성주택 가로주택정비사업`에 대해 중랑구청장이 20일 사업시행인가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면목우성주택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중랑구 면목동 173번지 일대 가로구역 9,639.5㎡ 가운데 우성주택 외 4필지, 총 1,456㎡로 건립규모는 아파트 1개동 7층 42세대로 만들어집니다.





    구역내 토지 등 소유자 22명 중 21명이 조합설립에 동의해 관리처분 및 주민이주 등 향후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는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정비구역지정과 조합 설립추진위원회 구성절차가 생략돼 사업기간이 단축되고, 원주민 재 정착률도 대규모 정비사업보다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면목우성주택 가로주택정비사업도 원주민 재정착률 100%를 목표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시는 2014년 7월 `4대 공공지원 대책`, 지난 5월 `3대 활성화 방안`을 시행하는 등 도시재생 사업의 한 축으로 제 역할을 다하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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