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2015 국민행복 정보통신(IT) 경진대회`를 개최했습니다.



미래부는 오늘(20일) 서울 양재 에이티(aT)센터에서 장애인·고령자·결혼이민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국민행복 IT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14주년을 맞는 2015 국민행복 IT경진대회는 2003년 `전국 장애인 정보검색대회`를 시작으로, 전국에서 매년 2천명 이상이 참가하는 정보취약계층 대상 최대 규모의 IT경진대회입니다.



특히 장애인, 어르신, 결혼이민자들에게 IT기기 활용 촉진과 성취감을 고취하는데 크게 기여해 왔다고 미래부는 설명했습니다.



올해 행사는 `행복한 꿈을 안고, 함께 가자(Happy Dream, Smart Together)`라는 주제로 추진되었으며, 지난 5월 17개 시도에서 주관한 지역예선에 총 2천356명이 응시했습니다.



이번 전국 본선대회에는 약 6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408명(장애인 120명, 고령자 168명, 결혼이민자 120명)이 진출했으며, 최연소 참가자는 14세, 최고령자는 83세였습니다.



김용수 미래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국민행복 IT경진대회는 IT를 통해서 장애를 이겨내고,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언어의 장벽을 뛰어 넘는 새로운 기회의 장이다"고 전했습니다.


박상률기자 sr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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