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금융중심지지원센터는 20일 금감원 대회의실에서 ‘국내 금융회사의 글로벌 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내외 기업의 해외사업 관련 조직 및 인력운영 현황과 실제 사례가 발표됐습니다.



먼저 세계적인 경영컨설팅 회사인 베인앤컴퍼니는 기업의 글로벌 사업조직 운영 유형과 조직 유형별 장단점은 물론 신흥시장에 진출할 때 각별히 유의할 사항 등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중국공상은행은 지난 2007년부터 5개 지역본부 중심의 글로벌 관리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해당지역 자산과 이익이 대폭 성장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또 KEB하나은행은 현지채용 직원들의 업무능력 배양과 로열티 제고를 위해 시행 중인 다각적인 교육 프로그램들을 소개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해외 사업 운영에 애로를 겪고 있거나 해외사업을 계획 중인 금융회사가 성공적인 운영전략을 수립해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조기에 내실을 다지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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