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시청률, 추사랑 서예에 힘입어 동시간 `1위`



100회를 맞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아기부터 함께 했던 추사랑이 야무진 한국말 솜씨를 보여 깜짝 놀라게 하더니 이제는 어느덧 한글 붓글씨에 도전하면서 뿌듯함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같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함께 커온 사랑이의 폭풍 성장은 100회를 맞은 `슈퍼맨`에 특히 남다르다. 이에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00회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코너시청률 13.4%를 기록,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일요 예능의 절대강자임을 입증했다.



지난 18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100회 ‘백 점 아빠를 향하여’에서는 사랑이 한글 붓글씨로 한글 이름쓰기에 도전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슈퍼맨을 통해 한국말을 배우던 사랑이 어느새 금세 자라 한글까지 쓰는 모습은 안방극장에 감동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아빠와 훈장님 앞에서 어른을 공경하고, 다소곳이 예의범절을 지키는 모습은 시청자들까지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날 사랑은 지난 여름 삼둥이, 유토와 방문했던 예절학교 공포의 훈장님과 재회했다. 추성훈이 사랑 몰래 훈장님을 집으로 초대한 것. 예상치 못한 훈장님의 등장에 뒷걸음질 치던 사랑은 추성훈의 철벽 수비에 달아나지 못하고 1:1 예절 교육을 받게 됐다. 그러나 점차 적응하던 사랑은 예절학교에서 배웠던 것들을 속속히 기억해내 훈장님의 얼굴에 대견한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서예 교육을 받던 도중 훈장님이 사랑에게 “사랑이 한글로 이름 쓸 수 있어요?”라고 묻자 사랑은 “아니요”라고 대답했다. 이에 사랑의 첫 한글 붓글씨 도전이 시작됐다. 사랑은 훈장님의 가르침에 따라 작은 손에 기다란 붓을 들고 생애 처음으로 한글 쓰기에 도전했다. 사랑은 ‘추’라는 글자를 써내려 가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영혼을 불어넣듯 최선을 다해 한 획씩 따라서 긋기 시작 한 것.



처음 써보는 한글 붓글씨임에도 불구하고 ‘추’라는 글자를 완벽히 써내 추성훈과 훈장님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특히 추성훈은 “진짜 ‘추’자가 나왔습니다”라고 외치며 기쁜 마음을 드러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비록 ‘추사랑’이라는 이름을 모두 혼자서 다 쓸 수 있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아빠의 도움을 받아 ‘사랑’까지 모두 완성하며 사랑의 첫 한글 붓글씨 도전은 보는 이들 모두를 뿌듯하게 했다.



특히 방송 초기 사랑은 한국말은 커녕 일본말밖에 하지 못했었다. 하지만 아빠의 노력으로 능수능란하게 한국말을 할 수 있게 됐다. 이에 향후 사랑이 한국말에 이어 한글까지 접수하며 폭풍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이에 각종 SNS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아기 사랑이가 어느새 커서 예절도 아는 어린이가 됐네 내가 다 뿌듯하다!”, “사랑이 한글까지 마스터 하는 모습 보고 싶다”, “사랑이는 생애 처음 쓴 한글 붓글씨 가보로 가지고 있어야겠네~” 등 뜨거운 반응을 전했다.




블루뉴스 이예은기자 yeeune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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