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미니시리즈 `그녀는 예뻤다`에서 김혜진(황정음 분)은 아버지 인쇄소를 살리기 위해서 다시 한번 모스트 매거진에 재 출근하며 그 동안 볼 수 없던 모습으로 보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는 것을 물론, 드라마 속 유행어 `모스트스럽게~`에 걸맞게 변신하며 완벽한 스타일링으로 돌아왔다.



공감 넘치는 캐릭터에 `미모`까지 얹은 김혜진(황정음 분)의 변신 스타일링의 포인트는 화이트였다. 여성스러우면서도 러블리한 화이트 프릴 블라우스와 레트로 패션의 정석인 부츠컷 데님 팬츠를 매치했다. 특히 단발머리가 찰랑거릴 때마다 존재감을 드러내는 화이트 진주 귀걸이는, 그녀의 화이트 포인트 스타일링의 마무리로 그 매력을 톡톡히 드러냈다.



한 편, 9회의 마지막에서는 김혜진(황정음 분)이 취재를 위해 홀로 파주를 가게 된 상황에서, 고장 난 차를 몰고 가버린 사실을 뒤늦게 안 지성준(박서준 분)이 비에 대한 `트라우마`까지 잊어버린 채 단숨에 김혜진에게 달려가 포옹하며 자신의 마음을 확인하는 장면이 그려져 10회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증폭시켰다.



9회 김혜진(황정음 분)의 스타일링 변신과 그녀에 대한 마음을 드러냄과 함께 시청률은 자체 시청률 갱신 최고점을 기록하였고, 앞으로의 전개 스토리에 귀추가 주목된다.


박솔리기자 solri@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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