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페어는 종합 마케팅 컨설팅 회사인 절강메이린문화발전주식회사(메이링크)와 제휴 협약을 맺고 중국 내 B2B 오프라인 유통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지웰페어는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마트 전용 상품인 화장품과 이미용품, 위생용품, 리빙·생활용품 등 중심으로 카테고리를 구성해 중국 유통업체들에게 공급할 예정입니다.

메이링크는 최적화된 O2O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광고디자인과 프로모션 관리, 고객수요 분석 등을 통해 이지웰페어의 오프라인 유통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는 계획입니다.

김상용 이지웰페어 대표이사는 "해지촌에 이어 메이링크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중국 내 오프라인 유통사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재, 중국의 주요 유통 그룹의 판매채널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당장 진행이 가능한 상품부터 연내에 단계별로 론칭하고 NPB, PB상품의 개발 속도에 박차를 가해 상품개발이 완료되는 대로 내년부터 확보된 전 유통채널에 본격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메이링크는 중국 저장성 닝보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O2O(Online to Offline) 마케팅 전문 대행사입니다. 2014년에 중국 상하이 증권거래소에 상장됐으며, 자본금 18.5억 위안(3,355억 원)에 57억 위안(1조 336억 원)의 매출액(2014년 기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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