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세계 최대의 과학기술 행사인 ‘2015 세계과학정상회의’의 주관통신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습니다.



KT는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2015 세계과학정상회의’ 행사 기간 동안 ICT 인프라를 구축하고 통신 서비스를 전격 지원하게 됩니다.



‘세계과학정상회의’ 행사는 도전적인 글로벌 문제를 극복하고 향후 10년간 과학기술혁신 방향을 설정,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 방향으로 국제 공동체를 이끌어가기 위한 세계 최대의 과학기술 행사입니다. 1963년 OECD 과학기술장관회의가 시작된 이후 OECD 본부가 있는 프랑스 파리가 아닌 외부에서 개최되는 것은 처음입니다.



KT는 이번 행사에서 광케이블, 무선랜, TV 중계 지원, 보안 시스템 등 유무선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했습니다. 세계 각국에서 찾아온 언론매체, 행사관계자 등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통신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박형출 KT 충남고객본부장 상무는 “`2015 세계과학정상회의’ 주관통신사업자로 선정된 것은 각 국의 과학기술분야 최고 인사들이 모이는 글로벌 무대에서 KT의 통신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그간 수 많은 국제행사에서 보여왔던 세계 최고의 ICT역량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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