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한미 정상회담…북핵 공동성명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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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공식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방미 마지막 날인 16일, 한국시간으로 내일 새벽, 백악관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한미동맹과 한반도·동북아 정세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최우선 의제인 북핵·북한 문제와 관련해 별도 공동성명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두 정상은 성명에서 핵 문제 해결의 시급성과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중국을 비롯한 6자 회담국과 긴밀히 공조하자는 내용을 성명에 담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두 정상은 또 한미 동맹이 최상의 상태라는 점을 재확인하면서 새로운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동맹을 양과 질적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를 내실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경제 협력을 우주 분야를 포함한 고부가가치 첨단분야로 넓히는 방안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과정에서 박 대통령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TPP 참여 의사를 밝히고 미국은 이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힐 가능성도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앞서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와 한미 재계회의 연설을 통해 "한국은 TPP에 있어서 미국의 자연스러운 파트너"이며 "한국이 TPP에 가입하면 한·미 양국 기업에 보다 많은 이익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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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정상은 성명에서 핵 문제 해결의 시급성과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중국을 비롯한 6자 회담국과 긴밀히 공조하자는 내용을 성명에 담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두 정상은 또 한미 동맹이 최상의 상태라는 점을 재확인하면서 새로운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동맹을 양과 질적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를 내실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경제 협력을 우주 분야를 포함한 고부가가치 첨단분야로 넓히는 방안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과정에서 박 대통령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TPP 참여 의사를 밝히고 미국은 이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힐 가능성도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앞서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와 한미 재계회의 연설을 통해 "한국은 TPP에 있어서 미국의 자연스러운 파트너"이며 "한국이 TPP에 가입하면 한·미 양국 기업에 보다 많은 이익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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