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전자·금융 이어 물산도 희망퇴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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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삼성물산이 제일모직과의 합병완료 후 처음으로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합니다.
이번 희망퇴직은 업황이 부진한 건설 사업부문을 중심으로 하며 개인마다 차이는 있지만 퇴직을 신청하면 연봉의 2배 정도의 특별퇴직금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희망 퇴직의 규모는 통상적인 수준인 5% 안팎이 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달 정식으로 출범한 통합 삼성물산은 이번 희망퇴직 이후 조직 슬림화에도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통합 삼성물산은 기존 삼성물산의 건설부문과 상사부문, 기존 제일모직의 리조트·건설부문과 패션 부문의 사업체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기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건설 부문이 겹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사업 구조조정 등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이에 삼성물산 관계자는 "희망 퇴직은 상시적으로 하는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합병과는 별개"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준 삼성그룹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지난 14일 수요 사장단 회의 후 가진 브리핑에서 "기업이 실적과 업계의 경기 변동에 따라 인력 재배치와 구조조정 등을 하는 것은 경영효율화를 위한 통상적인 활동"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앞서 삼성물산은 제일모직과의 합병 전인 지난해 건설경기 침체를 이유로 구조조정을 한 후 올해 초 희망퇴직을 통해 400여명의 인력조정을 단행했습니다.
문성필기자 munsp3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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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희망퇴직은 업황이 부진한 건설 사업부문을 중심으로 하며 개인마다 차이는 있지만 퇴직을 신청하면 연봉의 2배 정도의 특별퇴직금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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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삼성물산 관계자는 "희망 퇴직은 상시적으로 하는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합병과는 별개"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준 삼성그룹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지난 14일 수요 사장단 회의 후 가진 브리핑에서 "기업이 실적과 업계의 경기 변동에 따라 인력 재배치와 구조조정 등을 하는 것은 경영효율화를 위한 통상적인 활동"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앞서 삼성물산은 제일모직과의 합병 전인 지난해 건설경기 침체를 이유로 구조조정을 한 후 올해 초 희망퇴직을 통해 400여명의 인력조정을 단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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