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했습니다. 월마트의 주가 급락이 부담으로 작용한 가운데 미국 경제지표 부진도 악재였습니다.



현지시간 14일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157.14포인트, 0.92% 하락한 1만6924.74에,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9.45포인트, 0.47% 밀린 1994.24에 각각 거래를 마쳤습니다.



나스닥지수는 13.76포인트, 0.29% 내린 4782.85를 기록했습니다.



월마트는 올해 실적이 달러화 강세 탓에 평이한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규모 투자계획을 밝히면서 당분간 실적 부진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주가는 10% 넘게 떨어지며 전체 주식시장 투자심리 위축으로 이어졌습니다.



미국 경제상황에 대한 우려도 커졌습니다. 9월 소매판매는 시장 예상치인 0.2%를 밑도는 0.1% 증가에 그쳤습니다.



베이지북에 따르면 달러 강세 영향으로 일부 산업과 지역의 성장은 둔화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금융주 실적은 엇갈렸습니다. JP모간체이스는 실적 부진 여파로 2.53% 하락 마감했고 웰스파고도 하락했습니다.



델타항공은 실적 호조에 힘입어 1% 이상 상승 마감했고, 넷플릭스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0.46%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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