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반포 한강공원 주변의 아파트 3개 단지가 참여한 신반포 통합재건축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서울 서초구는 신반포 3차 재건축조합이 인접한 반포 경남아파트와 상가, 신반포 23차를 통합하기 위해 신청한 조합설립변경을 최근 인가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신반포 3차는 지난 2003년 재건축 추진위원회가 구성됐지만 10여년 동안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하다가 올해 4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았습니다.



반포경남과 신반포 23차는 각각 2011년과 2012년 추진위를 구성했지만 올해 6월 기존 추진위를 폐지하고 신반포 3차 조합과 통합하는 식으로 통합재건축 추진에 합의했습니다.



서초구 관계자는 "통합재건축이 끝나면 이 일대가 3천여가구 규모의 한강변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조합 관계자는 “지난달 7일 통합 재건축조합 설립변경을 위한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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