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커스]



-TODAY 핵심전략

출연 : 장용혁 한국투자증권 eFriend Air 팀장





대형주 선호 현상, 지속 시점은?

현재 시장은 내년 3월에 미국의 금리인상이 단행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완벽한 호재가 되기 어렵다. 현재 필요한 호재는 확고한 경기자신감이며, 금리인상 지연이 계속되는 것은 긍정적으로 보기 힘들다. 이로 인해 국내시장 역시 상승세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일반적으로 장기적인 시장 트렌드는 외국인이 주도하며, 단기적인 움직임은 기관이 주도한다. 올해 1월부터 기관은 대형주를 매도하기 시작했으며 매도액은 12조 원에 달했다. 이 기간 동안 코스닥 및 중, 소형주의 매수는 증가했다. 하지만 최근 기관의 순매도가 급감하기 시작하며, 대형주 지수가 반등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반전 요인은 이번 달이 배당주 시즌이기 때문이며, 시가상위 종목이 기관의 관심을 끌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또한 최근의 국고채 3년물 수익률 보다 예상 시가배당률이 높게 형성되고 있으며, 아직까지 국내의 배당률은 낮아 상승시킬 여력이 충분하다. 지난 주 삼성전자의 어닝 서프라이즈 이후 기관은 포스코, 은행, 증권 등의 트로이카를 매수하기 시작했다. 전일은 자동차 종목이 상승했으며, 이러한 매수현상은 대형주 내에서 순환매를 반복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기술적 측면에서 시장지수는 상승하고 있지만 보조지표가 상승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돌파 모멘텀이 매우 약한 시장을 나타내며, 현재 흐름에 맞추어 대형주 내의 순환매 접근이 바람직하다.



中 무역지표 부진, 5중전회 임박

전일 발표된 중국의 수출입 지표는 중국에게 호재이며 주변국에게는 악재이다. 특히 국내에는 더욱 부정적인 요소이다. 중국의 9월 수출지표는 전년동기 대비 -1.1%를 기록했으며 컨센서스 -7.4%에 비해 높은 기록이다. 반면 9월 수입지표는 전년동기 대비 -17.7%를 기록했다. 이는 수출은 호전했으며 수입은 부진했다는 것을 뜻하며, 중국 내부에서 중간재 및 소비재를 제조하고 있는 것이다. 과거처럼 국내에서 중간재 및 소비재를 수입하지 않기 때문에 국내시장에 악재로 작용할 수 밖에 없다. 금일 공급자 물가지수는 전년동기 대비 -5.9%로 공급과잉 및 수요부진 상태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SOC 투자확대 및 부동산에 대한 재정정책을 논의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5중 전회에 대한 기대감은 글로벌증시에서 중국증시의 상대강도가 유지되고 있는 요인이기도 하다.



오늘의 투자전략

최근 기관의 시각 조정으로 인해 상승하고 있는 POSCO(005490)를 제안한다. 현재 철광석 가격은 지속적인 하락 이후 하락세를 멈췄으며, 중국의 열연 가격은 더욱 하락했다. 이는 공급과잉 및 수요부진으로 인한 현상이다. 이번 5중 전회에서 일정부분 구조조정이 언급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로 인해 중국의 열연 가격이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 그렇다면 현재 국내에서 배당주 1순위인 POSCO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으며, 현재 POSCO가 위치한 구간은 매수가능 구간으로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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