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이 임신 6개월 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과거 전지현과 이정재의 일화가 주목받고 있다.
과거 이정재는 KBS2 ‘연예가중계’에 출연해 전지현과 함께 출연한 영화 ‘암살’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앞서 MC 신현준은 영화 ‘암살’이 1000만 관객을 기록하면 이정재가 일하는 현장에 커피를 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직접 이정재를 찾아갔다.
이날 방송에서 이정재는 “‘암살’이 1000만 관객을 기록했다. 이후 배우들끼리 맥주 파티를 벌였다”며 ‘암살’ 흥행에 대한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이정재는 “ 전지현은 임신한 관계로 무대인사에 참석하지 못했는데, 계속 궁금한지 ‘지금 어디갔냐’, ‘분위기는 어땠냐’고 끊임없이 문자를 발송하더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전지현은 지난 2012년 4월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의 외손자인 최준혁과 2년여 열애 끝에 결혼했으며, 3년 만에 기다리던 2세를 얻었다. 현재 전지현은 출산 준비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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