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특급]



- 마켓 진단

출연 : 이남룡 삼성증권 연구원



코스피 상승 외부, 내부 요인은?

코스피의 추가상승이 강하게 나타나기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현재 2,000선에 안착할 수 있었던 내부 요인은 폭스바겐 이슈에 따른 현대차 중심의 완성차 등 자동차의 수혜기대가 자동차종목의 전반적인 레벨업을 이끌었기 때문이다. 또한 삼성전자의 어닝 서프라이즈로 인한 환율효과가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낙폭과대 대형주에 기대감을 집중시켰다.

코스피 상승 외부 요인은?

코스피 상승의 외부 요인은 미국의 금리인상이 내년으로 지연될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달러약세 및 원화강세가 나타남으로 인해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된 것이다. 또한 10월 26일~29일까지 개최되는 중국의 5중 전회를 통해 중국의 강한 경기부양정책 발표에 기대감이 반영되었다고 판단된다.

코스피의 추가상승 가능성은?

코스피가 2,100선까지 상승하기에 시간이 필요한 원인은 실적이다. 3분기 실적은 환율효과에 의해 수출주 실적이 허망할 가능성이 높다. 최근 발생한 원화강세는 미국의 금리인상 지연과 맞물려 지속될 경우 기저효과가 잠재되어 있기 때문에 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낮추어야 한다. 또한 낙폭과대주가 선회하면서 철강 및 조선, 건설 등의 종목에 주가반등이 나타났다. 하지만 실제 3분기 실적은 실망매물이 나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중소형 성장주 조정, 계속될까?

현재 대형주와 중소형 성장주의 희비가 엇갈리는 것은 시소게임에 비유할 수 있다. 올해 9월까지는 성장주에 수급쏠림 현상이 지속되면서 대형주 투자자가 갇혀버린 상황이었다. 현재는 중소형주에 대한 밸류에이션 부담 및 실적우려, 예상보다 높은 대형주의 실적이 교차되면서 성장주 쏠림현상이 대형주로 옮겨가 대형주 쏠림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현재 중소형주는 3분기 실적 확인 후 재진입하자는 심리가 팽배해 있기 때문에 실적 시즌 마무리 전까지 이러한 상황은 지속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대형주가 유리한 국면을 지속할 것이다.

투자전략 및 관심종목

대형주와 실적이 검증되어있는 중소형주의 바벨전략(5대5)을 유지할 것을 제안한다. 대형주 추천 종목은 삼성전자, 아모레퍼시픽을, 중소형주 추천 종목은 BGF리테일, 포비스티앤씨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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